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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화쿵푸마라탕 명동점 솔직후기
주말에 명동에 놀러 갔다가 매번 비슷한 메뉴만 먹다 지겨워 새로운 메뉴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바로 마라탕인데 진짜 처음 들어보고 주변에 먹어 본 사람도 없어 그냥 맛은 포기하고 호기심으로 도전하였습니다. 저희가 간 곳은 서울 중구 명동 4길 16-1번지에 있는 탕화 쿵후 마라탕입니다.
가게에 들어가니 만들어주시는 분도 중국 분이고 손님도 중국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먼가 중국 현지에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마라탕 집은 처음인데 뷔페처럼 원하는 재료를 골라 카운터에 갖다 주면 g당 가격을 측정하여 계산합니다. 메추리알, 유부 튀김, 고기 등은 따로 가격을 받았습니다. 메추리알 꼬치 같은 경우 1개당 1000원이고 소고기 토핑은 3000원입니다.
원하는 재료를 다 고르면 볶음으로 할 것인지 탕으로 할 것인지를 고르고 담백한 맛, 순한 맛, 매운맛, 아주 매운맛 중에 선택합니다. 마라탕은 100g당 1600원이고 마라샹궈는 100g당 3000원이었습니다. 왜 같은 재료인데 마라샹궈가 더 비싼지는 모르겠습니다.
저희는 버섯과 배추를 많이 담고 건 두부 외 고기도 많이 담았습니다. 2인분 양이어서 18000원 정도 나왔습니다. 저는 향신료가 강한 음식은 못 먹기 때문에 훠궈와 고수를 싫어합니다. 그런데 마라탕은 땅콩소스가 들어가서 인지 훠궈보다는 순하고 마라의 얼얼함은 느낄 수 있어 맛있었습니다. 집에 가서도 자꾸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매운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도전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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