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레오의 쉐푸드 베트남쌀국수 솔직리뷰
평일 저녁 너무 배가 고파 편의점을 둘러보다 '강레오의 쉐푸드 베트남 쌀국수'를 발견했습니다. 평소 쌀국수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미스 사이공, 포메인, 에머이 등 다양한 음식점에서도 먹어보았고 오뚝이 컵누둘 베트남 쌀국수와 비폰 쌀국수를 먹어보았습니다.
'강레오의 쉐푸드 베트남 쌀국수'는 2900원으로 가격이 비싼 편에 속합니다. 쉐프의 이름을 걸고 하는 쌀국수 컵라면이어서 믿고 구매해 보았습니다. 칼로리는 99g에 350kcal로 비교적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나트륨이 1820mg으로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조리는 면과 분말스프, 건더기 수프를 넣고 외부 종이 케이스를 다시 용기에 씌워 끓는 물을 붓고 4분 동안 기다리면 됩니다.
말이 쉽기 외부 종이 케이스는 뻑뻑해서 벗기기도 씌우기도 힘들었습니다. 나중에는 찢어져서 그냥 포기하고 다른 뚜껑으로 덮어놨습니다. 패키지 부분을 다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건더기는 보이는 것과 같이 파가 많이 들었고 건고추도 간간이 보입니다. 소고기 건더기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면은 쫄깃쫄깃하고 괜찮은 편입니다. 그러나 국물은 깊이도 없고 애매한 맛이었습니다.
다른 글을 찾아보니 숙주와 청양고추, 고기 등을 추가하여 같이 끓이면 베트남 쌀국수 식당에서 먹는 맛과 거의 같은 맛을 낼 수 있다고 하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다른 재료와 같이 살 때는 사겠지만 단독으로는 절대 다시 안 사 먹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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