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금연 클리닉 예약 방법 총정리

새해 다짐으로 금연을 다짐하지만 가장 지키기 어렵습니다. 나라에서 도움을 받으며 금연을 할 수 있다고 하여 보건소 금역 클리닉 예약 방법에 대해 총정리 해드리겠습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

성인 남성 흡연율이 40% 이하로 떨어진 것은 흡연율 집계가 시작된 1998년 이후 처음입니다. 금연구역 확대 등의 영향으로 2013년 42.1%까지 내려갔으나 2014년에는 다시 43.1%로 반등했었습니다. 남성 청소년 흡연율은 2014년 14.0%보다 2.1%포인트 하락한 11.9%로 나타났고 여성 흡연율은 2014년보다 0.2% 포인트 줄어들어 별 차이 없었습니다. 공공장소에서의 간접흡연율은 2014년 대비 16.7% 포인트 급감한 35.4%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금연구역 확대와 담배에 경고문구와 그림 표시, 담배값 인상으로 통해 흡연율이 줄어 들긴했지만 쉽게 담배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금연 캠프와 금연클리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중증 및 고도 흡연자의 금연을 지원하는 금연캠프를 운영하고, 학교 밖 청소년 등 소외계층에 대한 금연지원 및 흡연예방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국 18개 지역 금연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금연캠프에 등록하여 금연지원서비스를 받은 흡연자는 총 5,042명이며, 이들 중 6개월 금연에 성공한 비율은 42.6%에 이른다고 합니다. 금연캠프는 금연의지가 있으나 높은 니코틴의존도, 장기간의 흡연습관 등으로 인하여 성공이 어려웠던 중증·고도흡연자를 대상으로, 전문의료진과 전문상담가, 운동처방사 등이 협력하여 건강검사, 약물치료, 집중심리상담, 인지행동치료, 운동 및 영양교육 등을 제공하는 합숙형(전문형(4박5일), 일반형(1박2일)) 전문 금연 프로그램으로 나누어져있습니다. 또한, 지역금연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금연캠프 등에 참여하기 어려운 장애인과 학교 밖 청소년, 여성, 소규모 사업장 종사자 등 소외계층 2만 2262명에 대해 직접 현장에 찾아가 금연지원 및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지역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금연클리닉」사업 등에 연계하여 지속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금연 클리닉

금연클리닉은 자신이 살고있는 지역의 보건소에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예시로 강남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금연클리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상담 및 약물요법을 제공하고 있으며 월요일에서 금요일 9:00~ 18:00 사이에 편하게 방문하시면 됩니다. 금연클리닉은 대상자로 등록 후 6개월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단계는 금연 준비 단계로 등록 및 금연 준비 상담을 실시합니다. 그리고 기초설문조사, 일산화탄소, 니코틴 의존도 평가를 하고 금연 보조제(니코틴 패치, 껌, 캔디 등)를 무료로 지원받게 됩니다. 필요시 한방침도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 단계는 금연 실천 단계로 등록 후 2~6주 사이에 3회 또는 4회 방문 상담을 하게 됩니다. 또한 금연 실천 교육 및 상담,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보조제 및 행동요법제 지원을 받게 됩니다. 세 번째 단계는 금연 유지 단계로 6개월 동안 관리를 하게 되는데 일월 1회 방문을 하고 전화 및 금연 격려 문자를 받게 됩니다. 6개월 동안 금연 성공시 성공 기념품도 제공된다고 합니다.

이렇듯 혼자 금연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보건소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많으니 꼭 가셔서 금연 성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