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지방 쉽게 빼는 운동

내장지방 빼기

30세 이상 성인 2명 중 1명은 중성지방 주의보를 받을 만큼 쌓이기는 쉽고 빼기는 더욱 어렵습니다. 중성지방이 쌓이는 원인은 2가지 정도로 나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음식으로 섭취되는 중성지방과 간에서 합성되는 중성지방이 있습니다.

 

 

음식에서 흡수된 중성지방은 소장에서 온몸으로 흡수되어 지방세포, 뇌, 위, 심장 등 중성지방이 필요한 세포와 장기로 이동하게 됩니다. 중성지방이 필요한 세포나 장기로 가는 것은 정상인데 거기서 잉여 지방들이 간과 근육에 쌓이기 시작합니다. 과도한 중성지방이 근육에 쌓이면 기능 저하를 유발하고 간에 쌓이면 지방간을 만듭니다.

 

 

 

 

 

심장 근막에 중성지방이 쌓이게 되면 혈액이 들어갈 공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심장이 펌핑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콩팥에 지방이 쌓이면 노폐물 배출이 어려워집니다.중성지방이 많은 사람은 급성 췌장염에 걸리기도 쉽습니다. 급성 췌장염 증상은 강도 높은 통증과 구역질, 구토, 소화 불량, 황달 등입니다.

 

 

 

췌장이란 당이나 지방 등의 소화를 돕는 장기로 쉬어주는 것이 중요한 장기입니다. 과도한 지방으로 인해 췌장액이 계속 분비되면 조직이 괴사하게 되고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중성지방 수치가 500mg/dL이 넘으면 약물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음식물에서 오는 중성 지방이 넘치면 간으로 이동하는데 스트레스를 받거나 공복 시간이 오래되면 중성지방이 더욱 많이 생성되게 됩니다. 간에서 만들어진 중성지방은 콜레스테롤, 수용성 운반 체인 VLDL과 함께 혈관으로 이동하고 최종 산물인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만 남게 됩니다.VLDL 이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이동시키는 물질로 콜레스테롤보다 중성지방을 더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LDL 이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이동시키는 물질로 대부분 콜레스테롤만 남아 크기가 작습니다. HDL은 좋은 콜레스테롤로 나쁜 콜레스테롤 LDL을 청소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가 중성지방은 HDL까지 파괴하는 역할을 하며 혈관 내막에 중성지방과 각종 물질이 엉켜 만들어진 족종(기름 덩어리)이 혈관을 좁게 만듭니다.

 

 

더 진행되면 혈관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까지 오게 되고 심장에 이러한 작용이 생기면 협심증과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게 됩니다. 뇌혈관에 생기면 뇌졸중과 뇌경색이 오고 다리 아래쪽으로 오게 되면 다리가 괴사할 수도 있습니다.

 

 

 

 

 

 

 

 

중성지방은 웬만한 운동으로는 잘빠지지 않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운동을 하여야 합니다. 바로 풍선을 불어 복근의 힘으로 버티는 것입니다. 헷갈리시는 분은 2018년 10월 23일 화요일 198회 나는 몸신이다 - 내 몸속 기름과의 전쟁! 중성지방 편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풍선 무산소 근력운동은 상체는 누운 상태로 무릎과 허벅지는 90도로 굽혀 들고 벽에 발바닥을 고정합니다.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쉰 후 1~2초간 버티고 다시 들이마시기를 반복합니다. 

 

 

이제 중성지방을 없애주는 식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녹차의 떫은맛은 주성분인 카테킨 때문으로 카테킨 성분은 탄닌 또는 폴리페놀로 불리는 것의 구성요소로 중성지방 합성 억제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테킨 성분은 우리 몸속 교감신경 수용체를 활성화시켜 열 발생을 일으켜서 에너지 소비를 유도합니다. 또한 녹차는 성질이 차서 기운을 내려 소화를 돕고 머리와 눈을 맑게 하며 이뇨작용이 있어 소변을 통해 몸속의 독소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카테킨을 섭취하고 운동을 실시하였을 때 중성지방을 더 배출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음식은 오메가3 지방산입니다. 우리 몸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꼭 음식으로 섭취하셔야 합니다. 오마가-3 지방산은 몸속 혈액의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