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비 줄이는 방법
병원비를 줄이는 방법 병원사용 설명서에 대해 알아봅시다. 똑같은 병이라도 병원비는 작은 병원과 큰 병원이 무려 8배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병원비 책정이 1차 병원, 2차 병원, 3차 병원이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1차 병원은 의원, 동네병원 외래진료만 가능하거나 단기 입원이 가능한 30병상 미만의 병상을 보유하는 곳입니다.
2차 병원은 종합병원으로 진료과 4개 이상, 전문과목 2개 이상, 30병상 이상, 500병상 미만의 병상을 보유한 곳입니다.
3차 병원은 상급 종합병원으로 의과대학 부속병원, 종합병원, 모든 진료과목에 전문의가 있고 500병상 이상 병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일반 감기 환자로 예를 들면 1차 병원에서는 3200원이지만 3차 병원에서는 24000원에서 30000원 사이입니다.특히 약으로 조절 가능한 고혈압과 당뇨 같은 만성질환 환자는 대학병원으로 갈 필요가 없습니다.
1차 병원과 3차 병원이 보통 같은 약을 처방하기 때문입니다. 고혈압 환자는 6개월에 한 번씩 3차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는 것보다 한 달에 1~2회 동네병원을 방문하여 고혈압을 관리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당뇨환자는 경증환자의 경우만 1차 병원으로 가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같은 약이어도 3차 병원은 약제비가 비싸기 때문입니다. 단 당뇨를 오래 앓았거나 암, 희귀병이 의심된다면 즉시 대학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대학병원 방문 시 동네병원에서 발급받은 진료의뢰서, 소견서를 꼭 지참하셔야 보험 적용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단순골절일 때 대학 응급실 병원을 갈 필요가 없습니다. 3차 병원에는 단순 골절의 경우 응급처치를 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 이유는 응급실에 온 환자 상태에 따라 선별 및 등급을 매기는 트라이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심근경색과, 뇌졸중 같은 1분 1초가 위급한 응급환자부터 진료하기 때문입니다. 2차 병원은 응급의료 전문의가 항시 상주하기 때문에 2차 병원으로 가시는 것이 빠른 진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입원, 퇴원 시에도 병원 비 할증이 있는데 입원은 오전 9시 이후, 퇴원은 오후 12시 이후 하면 할증이 50%가 되고 오후 6시 이후로 하면 100% 할증이 됩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고혈압과 당뇨 같은 만성질환 환자는 보건소를 적극 활용하는 것입니다. 보건소에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무가 맞춤형 만성질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65세 미만 환자의 치료비는 초진료 1600원 재 진료는 단돈 500원입니다. 보건소에는 운동 치료과 고주파 전기열 치료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침 치료와 한약 처방도 받을 수 있습니다. 침 치료는 1100원이고 한약 처방비는 3600원입니다. 초기 충치도 일반 치과는 평균 15만 원인 것에 비해 보건소에서는 1100원 받으실 수 있습니다. 불소도포 치료는 미취학아동, 임산부, 60세 이상은 무료이며 8세에서 60세 미만은 평균 1100원입니다.
60세 이상 치매 조기 상담은 무료이며 65세 이상 2년에 1회 골밀도 검사도 무료입니다. 각 보건소마다 진료범위가 다를 수 있으니 꼭 확인하시고 가시는 것이 좋으며 공공 보건포털 홈페이지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에 문의하시면 내 주변 보건소를 찾을 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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